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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여행] 디즈니랜드 '파크' 놀이기구 Best 10 [디즈니 파크 이용팁 one.] Genie+ 꼭 이용하세요! $20/인 추가비용 들지만 너무 유용합니다. 파크 입장하자마자 사람이 드글드글 수많은 인파를 헤치고 다녀야 하는데, 타고 싶은 놀이기구 앞에 도착하면 길게 늘어선 줄 앞에 또다시 한숨이 나옵니다. 줄서다가 지쳐서 아름다운 파크의 구석구석 숨겨진 재미를 늘낄 수 없습니다. 왠만한 것들은 Genie+ 로 예약하고 가면 5분 10분 내에 슝~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디즈니 파크 이용팁 two.] 디즈니앱에 today's Showtimes 확인하기 당일에 준비되어 있는 길거리 쇼랑 공연등이 자세한 일정으로 나와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불꽃놀이 스케줄 확인하기 보통 금, 토, 일엔 거의 하는것 같지만 평일에는 불꽃놀이 일정이 없을 수도 있어요. 개인.. 2022. 4. 29.
[Costco] 코스트코, 한국 멤버쉽으로 미국에서 이용하기 미국에 일년살기를 계획하면서 준비했던것 중에 하나가 Costco 멤버쉽 회원등록을 한것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코스트코 회사는 어느 국가에서 회원 가입을 했는지 상관없이, 전세계 코스트코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엄청 편리한 시스템이다. 그런데 회원가입비가 국가마다 다르다?! 이건 왜 그렇게 했는지 살짝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 정서상 1년 회원가입비가 7만원 이라고 하면 아마도 코스트코 이용객이 절반으로 뚝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어째든 우리나라 사람들의 코스트코 사랑은 이미 증명된바 있다. 전세계 코스트코 매장을 통틀어 연간 매출액 1위가 한국 양재동 지점이라고 들었다. 대단한 코리안 파워 아닌가! 개인 회원권의 경우 가장 기본에 충실한 GOLD STAR 회원권이 38.. 2022. 3. 4.
비커밍 by 미쉘 오바마 한국에서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고전읽기를 테마로 북클럽으로 진행했던바 있다. 북클럽의 장점은, 혼자서는 좀처럼 완독하기 힘든 책들을 '함께' 읽기 때문에 책임감으로 완주 할 수 있다는 것. 또 다른 장점은 그 책을 바라보는 나만의 시각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을 넓힐 수 있다는 것. 책을 한권 두권 끝날때마다 북클럽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물론, 책을 선정하는 과정에는 모두의 관심사가 반영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미국에 와서도 북클럽을 하게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나의 소중한 친구가 초대해준 덕분에 정말 좋은 인연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처음 시작은 'parenting' 분야의 책들로 함께 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자서전도 같이 읽어보는게 어떨까?란 의견이.. 2022. 3. 1.
[얼바인] 오늘의 추천 트레일 - Quail Loop Trail (easy) 일년살기 중 절반이 지나고 나머지 6개월 동안 무얼하면 보람찰까 생각하다가 얼바인 근교에 트레일을 차례대로 다녀보는걸 목표로 잡아봤습니다. 걷는 운동은 그마나 저에게 아주 잘 맞는 운동이니까요^^ (격렬한 운동으로 심장이 빨리 뛰는걸 너무 싫어해요 ㅎㅎㅎ) 친구가 추천해준 트레일 어플을 깔았더니, 아주 친절하게 트레일들을 추천해주더라구요. 무엇보다 난이도와 소요시간 알려주니 큰 도움이 되었어요. 차근차근 easy 코스부터 도전해볼까요? Quail Loop는 I-405 고속도로를 내려다 보이는 동산 느낌인데 평탄한 평지에 30~40분이면 한바퀴 완주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이에요. 물론 1학년 저희 아들은 시작하자마자 언제끝나냐고 보채긴 했지만, 그래도 누구나 30분정도는 걸을 수 있잖아요?.. 2022. 1. 30.
[미서부] 와이너리 가기전 알아두면 좋은것 캘리포니아의 와인 산업은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을까? 최초의 포도재배와 와인메이킹은 선교사들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지역은 17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외세에 시달리게 된다. 1500년대에 잉글랜드 함대가 좀 찝쩍데다가 재미없어 보이자 200여년간 원주민들은 평화롭게 지낼 수 있었다. 그러나, 1700년대부터 스페인 함대와 선교사들이 들어와 진을 치기 시작했다. 이때 선교사들은 미사에 사용할 와인을 만들기 외해 최초의 포도나무를 심기 시작했다고 한다. 1850년대 전후로 캘리포니아 금광이 발견되면서 전세계 사람들이 Gold Rush!!! 이때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의 와인메이커들도 많이 이주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포도나무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함참 시동이 걸려 잘나갈 뻔한 와인산.. 2022. 1. 4.
[미서부] Rancho Siquoc Winery 방문기 캘리포니아에는 나파밸리 말고도 다른 유명한 와이너리들이 있다. 산타바바라와 산타마리아 주변에도 그런곳들이 줄줄이 있는데, 우리는 그중에 두군데를 가보기로 했다. 선택의 기준은, 1. 아이 동반 가능한 곳 2. 구글 평점 좋은 곳 3. 숙소에서 가까운 곳 첫째날 방문한 곳, Rancho Siquoc Winery. 이곳은 고속도로에서 좀 떨어진 한적한 곳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그곳까지 가는 드리이브코스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차선 도로를 천천히 가다보면 양쪽으로 소, 말들이 풀뜯어 먹는걸 구경할 수 있다. 정말 여유롭고 힐링되는 장면들...... 도시에서 사는 우리들은 이런 장면들이 볼때마다 신기하고 자꾸 눈이 간다..... (물론 창문을 열면 안된다. 소똥, 말똥 냄새는 그닥 반가운것이 아니라서....) .. 2022. 1. 2.
[얼바인] Irvine Regional Park - OC Zoo 방문기 샌디에고 사파리주에 다녀온지 2주도 안되었는데 비교체험 극과극을 찍은 느낌?^^ 꼭 돈을 써야 만족도가 높은건 아니다 ㅎㅎ 오렌지카운티에서 운영하는 자그마한 동물원, 집에서 20분거리라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처음엔 동물원을 갈 생각은 아니었다. 검색했을때 볼거리, 할거리가 다양해 보여서 선택했고, 특히 아이들이 체험할 만한 것들이 많아 보이길래 무조건 고고고 했던것인데, 도착해서 보니,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우르르르 한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아무생각없이 따라가다보니, 그곳은 동물원 입구 였다 ㅎㅎ 입장료도 2달러. 어른아이 구분없이 2불~ 무조건 고고고~~~ 작지만 알찬 구성으로 아이들이 뱀도 만져보고, 기니피그도 만져보고, 염소도 만져보고~ 올빼미, 너구리, 육지거북, 사자 등 아이.. 2022. 1. 2.
[샌디에고] 사파리 동물원으로 출발!! 지난 10월 한달 동안 샌디에고주 어린이 입장료 무료 프로모션이 있었는데, 바쁜 일정들 때문에 아쉽게도 free admission 의 기회를 누리진 못했다 ㅠ.ㅠ 뭐든지 비싼돈을 지불해야 더 열심히 보게되는법 ㅎㅎ (어른 62불, 어린이 52불 입장료 값, 와일드사파리 트럭타는거 인당 109불 별도 뜨악.....) non-profit org 라 했는데 와이리 비싸노.... 지난주 겨울방학을 한 아이들을 위해 통크게 준비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도 싸고... 개장시간에 맞춰 여유있게 입장~~~ 동물들의 컨디션에 따라 그날의 기상 조건에 따라 사파리 투어가 값어치를 할 수도 있고, 그렇치 않을 수도 있다. 이번 투어의 감상평을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린을 초근접한 위치에서 볼 수 있었다는것! 그거 하나로.. 2021. 12. 31.
[산타바바라] FISH MARKET 살아있는 성게알 먹기 뾰족뾰족 가시가 돋힌 모양이 밤송이 같은 성게~ 산타바바라가 성게 산지로 유명하다고 하여 잠깐 들려서 먹어보기로 했다~ 산타바바라 항구에 바로 붙어있는 이 피쉬마켓은, 구글 검색했을때 허름~해 보여서 별 기대 없이 들렸더랬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살 때 처럼, 생선 고르고 몇파운드 달라고 이야기하면 툭! 잘라준다. 사시미 스타일로 얇게 썰어달라고 하면, 대기시간이 훅!! 늘어나고, 30불 정도 surcharge 하더라~ 성게는 반 갈라서 얼음위에 툭툭! 레몬, 간장, 와사비 함께 served 처음 맛 본 순간!! WOW!!! 만족 만족 대만족~~~ 입에서 살살녹으면서 짠듯 안짠듯 바다향기를 품고 있었다. 먹자마자 입맛이 화~~~~악 돌았다!! 아이들도 잘 먹는걸 보니 맛이 확실히 있긴 한듯?! 요거요거 동.. 2021.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