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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v e r y d a y/미국에서 일년살기 I r v i n e , C A35

[L.A여행] 황홀한 경험 Immersive Van Gogh Exhibit 예약은 필수 티켓 예매하러 가기 (아래사진 클릭!!) 오늘은 수요일. 아이들 학교가 일찍 끝나는 날이다. 학교 마치자마자 출발했더니 점심시간 직후여서 그런지 차도 안막히고 슝~~~ LA다운타운에 도착했다. 건물뒷편에 주차를 하고, 건물을 빙~ 둘러 걸어올라와 입구에 도착했다. 아~~~~ 설렌다 설레^^ 돌려돌려 그림맞추기 우리집 막내에게 취향저격 이번 전시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마치 4D 영화관에 들어온것처럼 영화를 보듯이 작가의 작품들을 시간 순서대로 감상할 수 있었는데 360도로 돌아가는 영상과 귓가에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스트링사운드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너무 멋지고 황홀한 경험이었다. 우리집 막둥이는 문화생활을 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지만 예술에 일찍 눈을 뜬 형아 덕분에 어린나이에.. 2022. 5. 12.
[얼바인] 코스타메사 맛집 'greenleaf' 집에서 15분 거리에 맛집이 있다고 하여 북클럽 친구들과 함께 출동했다. 원래 가려던 맛집은 Break Time이라 못가고 차선책으로 찾아간 이 곳은 만족도 최고였다. 건강한 맛, 동시에 맛도 최고!! Greenleaf Kitchen. the OC Mix 는 한국의 아파트 상가 같은 곳이었다. 작은 상점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옷가게, 모자가게, 향신료가게, 그리고 이발소도 있고, 맛있는 커피집도 있고~ 앞에는 가구거리 처럼 가구점이 많이 들어서 있었다. 퀴노아가 듬뿍 들어간 샐러드. 정말 맛있었다. 2022. 5. 10.
[얼바인] 스펙트럼 이탈리안 맛집 ‘쿠치나’ 오늘의 모임은 우마미버거에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이곳에 왔는데, 주차를 하고 이곳까지 걸어오는 동안, 햇살도 너무 좋고 테라스에 앉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장소를 변경했다. 영화관 앞에는 맛집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었는데 우리의 선택한 곳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CUCINAenoteca 피자도 맛있고 파스타도 맛있고 샐러드도 맛났던 곳 너무 맛있었던 카펠레티 만두 느낌의 파스타로 완두콩 간 것을 속에 채워 넣었다. 테라스에 앉았더니 바깥으로 뷰가 너무 예뻤다. 분수도 보이고 그 뒤로 Regal Cinema 영화관도 보이고~ 주말이면 북적이는 이곳. 평일에 오니 한적하고 참 좋으네~^^ 2022. 5. 10.
[얼바인] 우드브릿지 산책로 탐방 (feat. Canada Geese 아기오리) 매년 4~5월에 Canada Geese 산란기라고 해요. 제가 살고있는 우드브릿지 호숫가에는 다양한 오리들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모든 생명이 솟아나는 이 시기에 오리들도 부지런히 번식을 하네요. 4월 초 막 새끼들이 태어난걸 처음 보고 너무나 신기해서 그 순간을 놓칠새라 열심히 카메라를 꺼내 찍었는데 4월 말이 되니 더 많아지고, 아마도 5월에도 계속 새끼들이 태어날 예정인가 봅니다 ㅎㅎ 예쁜 새끼 오리들 보는 재미에 산책하러 나가는 횟수가 늘었네요. North Lake 한바퀴 산책하다보면 어느새 40분이 훌쩍 지나요. 고마운 오리들♡ 덕분에 운동한다^^ 우드브릿지에는 두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North lake, South lake. North lake 를 따라서 한바퀴 돌면 5km North랑 Sout.. 2022. 5. 10.
[L.A여행] 아이들과 '더브로드' 관람 큰아들이 여행책자를 뒤적뒤적 거리더니 LA 시내에 있는 미술관들에 관심을 보인다. 다운타운 어트랙션이 소개된 페이지가 너덜너덜.... 어지간히 가고싶나보다 해서, 출동했다!! 코로나 때문인지 미국에서 어디 좀 가려면 사전예약이 필수다. 홈페이지 방문하니 티켓예매가 있네~ wow! 여기도 FREE ADMISSION 오예~~ Getty에 이어 두번째 무료관람!! LA다운타운은 주차비가 비싼편이라서 이렇게 무료 입장이라면 부담이 확 줄어든다.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었고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1층에 Validation 바코드만 확인하면 3시간까지 17불에 주차가 가능하다. (월요일, 화요일 휴관)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오니, 오잉~ 잔디밖으로 나오네? 3층으로 올라가요 작가가 어린시절 .. 2022. 5. 10.
[L.A여행] 디즈니 어드벤쳐의 꽃 'World of Color' World of Color는 보통 하루에 두번, 저녁 9:00, 10:15 진행하는데, 날마다 스케줄이 다르니 입장하자 마자 앱에서 확인하는게 좋다. 디즈니랜드에 불꽃놀이가 있다면 어드벤쳐에는 분수쇼가 있다!!! 정식 명칭은 World of Color.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미키마우스 대관람차 앞에서 하는 분수쇼니까 그림이 이뿌겠지~ 베가스 벨라지오 분수쇼랑 비슷한 수준 아니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Oh...... .my.......god.......!!! 정말 상상 이상이다. 너무 퐌타스틱 그 자체.... 특히 디즈니 캐릭터와 O.S.T에 열광한다면, 그야말로 황홀한 순간들이다. 불꽃놀이 보다 돗자리 경쟁이 치열해서 난 애초에 포기했다. 한시간 전부터 돗자리 깔고 자리를 지킨다는건... 애.. 2022. 5. 10.
[L.A여행] 디즈니랜드 '파크' 놀이기구 Best 10 [디즈니 파크 이용팁 one.] Genie+ 꼭 이용하세요! $20/인 추가비용 들지만 너무 유용합니다. 파크 입장하자마자 사람이 드글드글 수많은 인파를 헤치고 다녀야 하는데, 타고 싶은 놀이기구 앞에 도착하면 길게 늘어선 줄 앞에 또다시 한숨이 나옵니다. 줄서다가 지쳐서 아름다운 파크의 구석구석 숨겨진 재미를 늘낄 수 없습니다. 왠만한 것들은 Genie+ 로 예약하고 가면 5분 10분 내에 슝~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디즈니 파크 이용팁 two.] 디즈니앱에 today's Showtimes 확인하기 당일에 준비되어 있는 길거리 쇼랑 공연등이 자세한 일정으로 나와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불꽃놀이 스케줄 확인하기 보통 금, 토, 일엔 거의 하는것 같지만 평일에는 불꽃놀이 일정이 없을 수도 있어요. 개인.. 2022. 4. 29.
[Costco] 코스트코, 한국 멤버쉽으로 미국에서 이용하기 미국에 일년살기를 계획하면서 준비했던것 중에 하나가 Costco 멤버쉽 회원등록을 한것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코스트코 회사는 어느 국가에서 회원 가입을 했는지 상관없이, 전세계 코스트코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엄청 편리한 시스템이다. 그런데 회원가입비가 국가마다 다르다?! 이건 왜 그렇게 했는지 살짝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 정서상 1년 회원가입비가 7만원 이라고 하면 아마도 코스트코 이용객이 절반으로 뚝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어째든 우리나라 사람들의 코스트코 사랑은 이미 증명된바 있다. 전세계 코스트코 매장을 통틀어 연간 매출액 1위가 한국 양재동 지점이라고 들었다. 대단한 코리안 파워 아닌가! 개인 회원권의 경우 가장 기본에 충실한 GOLD STAR 회원권이 38.. 2022. 3. 4.
[얼바인] 오늘의 추천 트레일 - Quail Loop Trail (easy) 일년살기 중 절반이 지나고 나머지 6개월 동안 무얼하면 보람찰까 생각하다가 얼바인 근교에 트레일을 차례대로 다녀보는걸 목표로 잡아봤습니다. 걷는 운동은 그마나 저에게 아주 잘 맞는 운동이니까요^^ (격렬한 운동으로 심장이 빨리 뛰는걸 너무 싫어해요 ㅎㅎㅎ) 친구가 추천해준 트레일 어플을 깔았더니, 아주 친절하게 트레일들을 추천해주더라구요. 무엇보다 난이도와 소요시간 알려주니 큰 도움이 되었어요. 차근차근 easy 코스부터 도전해볼까요? Quail Loop는 I-405 고속도로를 내려다 보이는 동산 느낌인데 평탄한 평지에 30~40분이면 한바퀴 완주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이에요. 물론 1학년 저희 아들은 시작하자마자 언제끝나냐고 보채긴 했지만, 그래도 누구나 30분정도는 걸을 수 있잖아요?.. 2022.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