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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여행10

[미서부] 와이너리 가기전 알아두면 좋은것 캘리포니아의 와인 산업은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을까? 최초의 포도재배와 와인메이킹은 선교사들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지역은 17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외세에 시달리게 된다. 1500년대에 잉글랜드 함대가 좀 찝쩍데다가 재미없어 보이자 200여년간 원주민들은 평화롭게 지낼 수 있었다. 그러나, 1700년대부터 스페인 함대와 선교사들이 들어와 진을 치기 시작했다. 이때 선교사들은 미사에 사용할 와인을 만들기 외해 최초의 포도나무를 심기 시작했다고 한다. 1850년대 전후로 캘리포니아 금광이 발견되면서 전세계 사람들이 Gold Rush!!! 이때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의 와인메이커들도 많이 이주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포도나무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함참 시동이 걸려 잘나갈 뻔한 와인산.. 2022. 1. 4.
[샌디에고] 사파리 동물원으로 출발!! 지난 10월 한달 동안 샌디에고주 어린이 입장료 무료 프로모션이 있었는데, 바쁜 일정들 때문에 아쉽게도 free admission 의 기회를 누리진 못했다 ㅠ.ㅠ 뭐든지 비싼돈을 지불해야 더 열심히 보게되는법 ㅎㅎ (어른 62불, 어린이 52불 입장료 값, 와일드사파리 트럭타는거 인당 109불 별도 뜨악.....) non-profit org 라 했는데 와이리 비싸노.... 지난주 겨울방학을 한 아이들을 위해 통크게 준비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도 싸고... 개장시간에 맞춰 여유있게 입장~~~ 동물들의 컨디션에 따라 그날의 기상 조건에 따라 사파리 투어가 값어치를 할 수도 있고, 그렇치 않을 수도 있다. 이번 투어의 감상평을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린을 초근접한 위치에서 볼 수 있었다는것! 그거 하나로.. 2021. 12. 31.
[산타바바라] FISH MARKET 살아있는 성게알 먹기 뾰족뾰족 가시가 돋힌 모양이 밤송이 같은 성게~ 산타바바라가 성게 산지로 유명하다고 하여 잠깐 들려서 먹어보기로 했다~ 산타바바라 항구에 바로 붙어있는 이 피쉬마켓은, 구글 검색했을때 허름~해 보여서 별 기대 없이 들렸더랬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살 때 처럼, 생선 고르고 몇파운드 달라고 이야기하면 툭! 잘라준다. 사시미 스타일로 얇게 썰어달라고 하면, 대기시간이 훅!! 늘어나고, 30불 정도 surcharge 하더라~ 성게는 반 갈라서 얼음위에 툭툭! 레몬, 간장, 와사비 함께 served 처음 맛 본 순간!! WOW!!! 만족 만족 대만족~~~ 입에서 살살녹으면서 짠듯 안짠듯 바다향기를 품고 있었다. 먹자마자 입맛이 화~~~~악 돌았다!! 아이들도 잘 먹는걸 보니 맛이 확실히 있긴 한듯?! 요거요거 동.. 2021. 12. 31.
[라스베가스] 당일치기 후버댐 방문 베가스에서의 둘째날 조식으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를 배불리 먹고 후버댐으로 출발했다~ 구글맵 찍어보니 50분 정도 떨어진 거리 이정도면 너무 다녀올만하지~~~^^ 고속도로 진입했는데 한산하고 교통상황도 아주 좋았다. 거의 도착할 무렵, 검문소를 통과하는 곳이 있었다. 모든 창문을 내리고 security check을 하는데, 검사하시는 분이 "any guns or weapons?" 형식적으로 물으시고, 아이들 뒤에 탄거 보더니 happy thanksgiving 한마디 건네주시고 보내주심^^ 첫번째 스탑한 곳은 후버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View Point로 Boulder Dam Bridge parking에 주차를 하면 된다. 후버댐에서 위로 올려다보면 멋지게 보이는 그 다리다. ↓ 요 다리 위를 걸어가는중... 2021. 11. 30.
[Sedona, AZ] ④ 에어포트 메사, 가슴이 탁 트이는 멋진 뷰 세도나는 어딜가나 주차하기가 참 힘들다. 그런데 유일하게 널찍한 주차공간을 만들어 놓고 주차를 가능하게 해주는 곳이 에어포트 메사. 하루종일 3불이면 해결되니 너무 괜찮다~ 의도한것은 아닌데 해가 떨어질 때 쯤 도착해서 노을에 비친 세도나 모습이 더욱 멋지게 발현되었다.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 뒤돌아보니, 우리 큰아들은 스케치북을 꺼내들고 연필로 스케치를 하고 있었네? 크.........하.......... 멋지다!!!!!!! 말없이 바라보는 할아부지^^ 해가 완전히 질 때까지 우리는 멍때리며 뷰를 감상했다~ 주변에 Trail 코스도 잘 되어 있는것 같았는데, 시간도 없었고, 아이들 데리고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도 있다. 숙소를 네비로 맞추고 출발했는데, 오마이갓!! 해가 지니 암흑이로구나... 숙소까지 .. 2021. 11. 22.
[Sedona, AZ] ② 특색있는 기념품숍 캔들숍 여행다니면서 기념품은 잘 안사는 편이다. 이곳 다운타운에서도 샵들이 즐비하게 있길래 그냥 구경이나 하지 뭐 살게 있겠냐~ 싶어서 마음을 비우고 걷기 시작했다. 너무 멋진 여자동상, 뒷모습이 반전~ 역시.... 여자의 강인함은 '모성애'에서 나온다... 봐도 봐도 멋진 동상^^ 예술작품 파는 곳도 있고 옷가게들도 많이 있었고 싱잉볼 파는곳도 있었다~ 싱잉볼에 진심이신 우리 시부모님은 자그마한 싱잉볼 한개 구매하셨다!! 여러숍들 중에 마지막에 들어간 곳이 캔들 가게였는데, 완전 홀딱 반해버렸다~~~ 세상에.... 구경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지만.... 아이들이 마음에 들어하는 디자인 한개씩 고르고 나도 하나 골라서 총 3개 디자인 캔들을 기념품으로 사왔다. 이곳에서 직접 캔들을 제작하는 캔들공방 같은 느낌.. 2021. 11. 17.
[미국여행] 2021 요세미티 2박 3일 가족여행(2/3)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의리의리한 산의 정기를 받고 아침에 일어나니 5년은 젊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ㅎㅎ 고개를 꺽어 위를 올려다보니, 어제 드라이브 갔던 곳이 보이고 그 자리에서 360도를 돌아보니 내가 마치 산에 갖힌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마무시한 이 산맥들 골짜기 사이에 완전 박혀있는것 같았습니다. 어제는 높은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뷰였고, 오늘은 산 아래에서 위를 우러러 올려다보는 뷰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게 훨~~~씬 예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가족사진이네요. 합성해서 저만 들어가면 완벽!! 해질 사진 ^^ 요즘 그런 어플도 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와..... 진짜 저렇게 키가 큰 나무들이.. 2021. 10. 12.
[미국여행] 2021 Yosemite 2박 3일 가족여행 (1/3) 미국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건 숙박인거 같아요~ 아주 먼곳인 경우에는 비행편과 숙박 모두 중요할테구요. 이번 국립공원은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숙박만 예약하면 준비 완료였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출발이라 아이들 학교 하루 제끼고 가는거라 첫째, 둘째 담임샘들께 미리 이메일로 양해를 구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가족여행을 가더라도 체험학습계획서 제출하면 결석처리가 안되는데, 미국은 그런거 없더라구요~ 결석처리 되면 어떻습니까^^ 학교에서 보다 더 값진걸 많이 배우고 왔으니 저희 부부는 아이들 개근상에 목숨걸지 않기로 했습니다~ 첫째날은 Curry Village 예약하고, 둘째날은 Bass Lake 에 위치한 Pines Resort 예약을 마치고 당일날 출~~~~~~발 했습니다. 참, 두 곳 모두 인터넷으로.. 2021. 10. 12.
[LA여행] Getty Center, 왜 유명한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명할 만 하니까 유명하네요 ㅎㅎㅎ 지난 주말에 다녀와서 따끈따끈한 후기 올립니다~ 저희 부부는 너무 좋았어서 조만간 다시 한번 방문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시간도 빠듯했답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무궁무진한 곳이었어요. Getty는 사람 이름입니다. J. Paul Getty. Getty Family는 1900년대 초반에 석유 사업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고해요. 이미 20대에 억만장자가 되었고 유럽을 오고가며 많은 예술품들을 사들였다고 하네요. 소장품을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예술에 대한 열정이 어마어마 했던것 같습니다. 1976년도에 고인이 되셨지만, 그의 유산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 사실 현.. 2021.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