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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요리] 프랑스 가정식 '라따뚜이' 가지 좋아하세요?야채를 섭취할 때 다양한 컬러로 골고루 먹는게 중요하단 이야기 들어보셨나요?그래서 파프리카도 컬러별로 갖고있는 비타민이 각기 다르데요.보라색 가지!! 한국인이 가장 섭취하기 어려운 컬러는 바로바로 보라색.보라색 가지, 자색 양파, 자색 양배추 다들 잘 안드시죠?특히 가지는 개인적으로 피하고 싶은 반찬 중에 하나였어요.성인이 되고 난 이후에 중식당에서 먹어본 가지튀김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튀김이라 그런지,,,,한국음식 안에서는 여전히 손이 잘 안가는 식재료는 맞는거 같아요.그래서 오늘 소개할 음식은 '라따뚜이' 입니다. 라따뚜이는 프랑스 가정식에서 먹는 대표적인 채소요리입니다.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면서도 영양가도 좋고 조리법도 너무 쉬워요.무엇보다도 손님상으로 준비하면 그렇게 예쁠수가 없어.. 2024. 11. 18.
[퀸요리] 칼슘 듬뿍 '지리멸무밥' 아이들 밑반찬으로 많이 쓰는 지리멸을 이용하여 그럴듯한 손님상을 만들어 보세요.무를 넣고 솥밥을 하시고 (베이킹용) 원형 무스틀에 밥 > 멸치 > 쪽파 순으로 올려주면너무나 근사한 밥케이크가 완성된답니다. [재료] 쌀 2컵 반, 무 200g, 지리멸 60g, 쪽파 파란 부분만 잘게 쫑쫑 썰어 준비[밥물] 물 2컵 반, 한알육수 1알 부숴서 가루로 준비, 간장 2t, 설탕 1t[멸치 양념] 미림, 참기름, 포도씨유 각 1/2T, 설탕 1T 1. 쌀은 30분간 불려서 준비한다2. 무는 나박김치 처럼 얇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어 준비한다3. 밥짓기: 소스팬에 9단으로 가열 수봉 후 4단 14분 > 5분 정도 뜸들이기4. 멸치볶음: 달궈진 후라이팬에 멸치만 넣고 수분을 날리며 4~5분 볶아 준다바삭해진 멸치에 .. 2024. 11. 18.
[일본여행] 미야코지마 먹을거리 Sushi Masa, Harry's Shrimp ① Sushi Masa (시내에 있는 초밥집) 요즘 초밥에 꽂힌 우리집 막내 여행 가기 전부터 초밥초밥 노래를 부르며 일본에 가면 아침 점심 저녁 다 초밥 먹겠다고 그랬는데 ㅎㅎ 마트에서 파는 초밥도 한국에서 파는 마트 초밥하곤 비교 불가!! 맥스밸류에서 먹고 싶은 초밥 마음껏 골라 카트에 수북하게 넣는 재미가 있었다. 마트 초밥으로도 충분했을 초딩들에게 초밥 장인이 만들어주는 초밥을 한 번쯤 먹여주고 싶어서 시내에 있는 초밥집에 한번 가봤다. 주차할 때부터 쉽지 않았는데, 초밥집 안에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몸짓과 표정으로 최선을 다해 주문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올 수 있었다^^ 바다포도는 처음 먹어봤는데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게 묘하게 매력 있었다. 세트에 나온 초밥 중 맛있었던 초밥을.. 2024. 10. 9.
[일본여행] 미야코지마 Blue Turtle Farm Mango Cafe 미야코지마는 망고를 직접 재배하는 섬이에요.특산물이라곤 사탕수수랑 망고 밖에 없는것 같더라구요.망고쥬스랑 망고 아이스크림을 시켜봤는데,제 입맛에는 망고쥬스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2024. 10. 8.
[일본여행] 미야코지마 가볼까? 비행기-숙소-렌터카 한방에 해결 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먹고 아이들과 부모님을 모두 해피하게 해 줄 수 있는 여행지가 어디일까? 생각해 보았다. 신랑은 여러 번 가도 또 가고 싶은 푸껫을 추천했고 나는 왠지 모르게 여행 다녀오면 더 피곤한 동남아는 피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속 시원하게 대답은 하지 않고 나만의 리스트를 생각해 보고 있었다. 복이 많게도 나는 어렸을 때 다양한 나라를 여행했었다. 일본도 그중 하나였는데, 재일교포와 결혼하신 외삼촌 덕에 우리 가족들의 여행 리스트에는 일본이 많았다. 그 당시에는 인기 여행지는 아니었을 텐데 초등학교 때 오키나와섬에 갔던 기억이 아직도 내 가슴속에 찐하게 남아있다. 조그마한 배를 탔는데 배 발판이 커다란 통유리로 되어있었다. 유리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산호초 바다가 너무나 아름다웠던 기억이 떠.. 2024. 10. 8.
[퀸요리] 요즘대세 동파육 만들기 요즘 흑백요리사에 푹 빠져 살고 있어요.드디어 오늘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네요.최현석 셰프의 오래된 팬으로서 우승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떠오르는 젊은 요리사들도 장난이 아니에요. 다들 응원해요.우리나라엔 손맛 좋은 분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흑백요리사에서 중식셰프들이 동파육 하는 모습이 많이 비치더라고요?!궁금해하는 아들을 위해, 집에서 퀸냄비와 인덕션으로 도전해봤습니다.평소에 와인수육, 복분자수육을 많이 해 먹어서 그런지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레시피는 아니었어요.중국음식 특유의 달고 짠맛에 (자극적인 맛)고기가 부들부들하니까 아이들 입맛에 딱 맞았는지순식간에 고기 1킬로가 없어졌습니다 ㅎㅎㅎ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같이 만들어 볼까요? [메인재료] 오겹살(껍질 두꺼운 거, 사실 저는 삼겹으로.. 2024. 10. 8.
[퀸요리] 사과/배 과일 샐러드 추석때 여기저기서 들어온 과일 선물들그냥 깍아먹는것도 너무 지겹죠?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사과, 배를 이용한 과일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어요.집집마다 남아도는 과일들이 많아서인지, 오늘 수업때 요 샐러드 인기가 많았습니다. [재료]  사과 반개, 배 반개, 양상추 or 로메인 or 어린입 등 냉장고에 있는 아무 야채, 견과류 약간,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드레싱] 발사믹 오일 2T, 올리브유 3T, 꿀 1T 커다란 접시에 채소 > 과일 > 견과류 > 치즈 순으로 담고먹기 직전에 드레싱 올려주세요. 배가 워낙 달아서 꿀은 많이 넣을 필요 없어요.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뿌려서 드셔도 좋구요.명절에 한식 요리 너무 질렸다 하신 분들은파스타에 이런 샐러드 만들어서 같이 드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드레싱에.. 2024. 9. 20.
[퀸베이킹] 고소한 참깨가 송송 박힌 참깨쉬폰케이크 참깨만 듬뿍 넣어도 고소하지만 정기품 참기름 티스푼으로 하나 넣어보세요~구워졌을때 솔솔 풍기는 향이 미쳤습니다!!!레시피는 눈으로 보면 안되는거 아시죠?당장 만들어보세요^^  재료: 달걀 4개, 참깨 2T, 검은깨 2T, 참기름 1ts, 포도씨유 50cc, 물 50cc, 설탕 6T, 박력분 90g, 베이킹파우더 1ts,  쉬폰케이크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은?머랭 만들기 입니다.달걀 4개를 흰자와 노른자로 분리해주세요.흰자를 거품기로 돌리면서 설탕 한스푼씩 추가해주며 단단한 머랭을 만드세요. 이외의 재료를 모두 같은 믹싱볼 안에 넣고 반죽을 섞어 줍니다.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는 체쳐서 곱게 걸러서 넣어주세요.그래야 하얀 밀가루가 뭉치지 않고, 몸에 안좋은 것들도 걸러준답니다. 반죽과 머랭을 섞어주신후,쉬폰틀.. 2024. 5. 27.
[반찬] 아삭아삭 오이무침 레시피 한국인의 입맛에 거부할 수 없는 반찬이죠? 저는 매운걸 잘 못먹는편인데 아삭이고추는 하나도 안맵잖아요. 비타민C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하니, 있을때 많이 먹어야겠어요^^ 며칠 전, 할머니 제사가 있어서 고추전을 먹음직스럽게 부치고 냉장고에 엄청 많이 남아있었는데, 깜빡 잊고있었지 뭐에요~ 생각난김에 벌떡 일어나서 된장, 고추장 꺼내서 팍팍 무쳐봤습니다. 이건 요리랄께 없고 그냥 된장 무침인데,,,, 굳이 레시피를 몇 자 적어보자면, 된장 1T 고추장 1T 다진마늘 1/2T 참기름 1T 매실액기스 1T (없다면 설탕 1T) 참깨 참깨 대신 땅콩가루 뿌려도 맛있더라구요. 어찌나 입맛돌던지 아무것도 안꺼내고 밥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ㅎㅎ 오늘은 뭐먹지 밑반찬이 고민이시라면 초스피드로 준비할 수 있는 아삭이 고추.. 2024.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