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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v e r y d a y/미국에서 일년살기 I r v i n e , C A

[L.A여행] 디즈니 어드벤쳐의 꽃 'World of Color'

by 퀸쿡 2022. 5. 10.

World of Color는 

보통 하루에 두번, 저녁 9:00, 10:15 진행하는데,

날마다 스케줄이 다르니 입장하자 마자 앱에서 확인하는게 좋다.


디즈니랜드에 불꽃놀이가 있다면

어드벤쳐에는 분수쇼가 있다!!!

정식 명칭은 World of Color.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미키마우스 대관람차 앞에서 하는 분수쇼니까 그림이 이뿌겠지~ 

베가스 벨라지오 분수쇼랑 비슷한 수준 아니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Oh...... .my.......god.......!!!

정말 상상 이상이다.

너무 퐌타스틱 그 자체....

특히 디즈니 캐릭터와 O.S.T에 열광한다면, 그야말로 황홀한 순간들이다.

불꽃놀이 보다 돗자리 경쟁이 치열해서 난 애초에 포기했다.

한시간 전부터 돗자리 깔고 자리를 지킨다는건...

애 둘 데리고 할 짓이 아닌것 같아서...

결국 우리가 선택한 길은 이동하면서 관람하는것.... ㅠ.ㅠ 

이동하는 통로는 막지 않기 때문에

저~~~~~~ 뒤에서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보는것 보다는

그보다 앞쪽에 사람들 이동하는 통로로 3~4번 왔다 갔다 하면서 관람하는게 낫다 싶었다.

이미 에너지 방전된 아이들에게 미안했지만

그래도 걸으면서 보는게 낫겠다 싶었다 ㅠ.ㅠ

둘째는 막판에 업어주고....

그래도 그렇게라고 보길 잘했지....

정말이지 분수쇼만 돈주고 들어와서 보고 싶을 지경...

많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행복했던 순간.

 

<Wolrd of Color 맛보기>

 

물안개 속 인어공주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