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 v e r y d a y66

오늘만큼은 no meat, 오감만족 "Food Does Matter" 처음 방문하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한달도 안되어 또 방문한 '비건' 레스토랑입니다. 채식주의자들에게는 이미 소문난 맛집일지도 몰라요. 저는 최근에 알게되어 친구들과 가봤습니다. 메뉴 하나하나 고민의 흔적이 묻어나있는 정성스러운 레스토랑이랑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다른곳에선 느낄 수 없는 색다름!! 그리고 정말 건강한 음식들. 사진으로 음미해 볼까용~ 저는 오렌지당근쥬스를 마셨는데, 카메라에 미처 담지는 못했지만 정말 강추에요. 친구가 선택한 비트오렌지쥬스는 저한터는 좀 시큼하더라구요~ 고기를 감싼듯 보이는 비쥬얼이지만 사실은 고기는 한점도 안들어갔다는 사실~~~ 연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당근절임이고 계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두부로 만든거라고 해요 정말 건강해 보이는 콩과 야채들로만 만들어진~~~ 맛탕과 사.. 2021. 5. 16.
[카페투어] 공장형 카페 '카베아' 소개합니다 파주에서 1박 2일 캠핑을 마치고 돌아오려는데 배도 출출하고 아쉽기도 해서 브런치집을 폭풍 검색하게 되었어요. 이집이다!! 생각되어 주저함 없이 달려갔는데 넘 일찍 온거 있죠? ㅎㅎ 11시 오픈인데 10시 30분 쯤 도착~ 입구에서 열체크 해주시던 분이 원래는 입장이 안되는데, 바깥날씨가 너무 춥고 하니 들어와 계시라고,,,,, 주문은 11시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일찍 들어가서 구경하고 놀았답니다~ 어마어마하게 넓고 높고 웅장하고 아름답고 그래요~^^ 요즘 이런 창고형 카페들이 여기저기 많던데 예전에 공장으로 사용하던 곳을 개조해서 아주 색다른 곳으로 재탄생 하는 그런 공간들이 많죠? 다른곳들을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일단 천장고가 높고 조명이 예뿌니까 그냥 그 안에 머무는 것 자체가 힐링 되더라구요. 물론.. 2020. 12. 31.
[원데이클래스] 캔들센터피스 만들기 한해를 마무리 해야 하는 12월... 모두가 그랬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부분을 양보하고 타협해야 했던 시간들이었다. 그렇게 아쉬워하고 원망만 하기에는 누구의 탓도 아니기에 뭔가 나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줄 멋진 이벤트를 만들고 싶었다. 올해 나를 위로해준것들 중에 하나가 "생화" 사들이기였다. 남편과 아이들이 공감해주지 않아도 지조있게(?!) 스스로!!! 꽃시장에가서 내돈주고 꽃쇼핑을 하곤했다. 마흔이 되고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고 내가 꽃을 조아하게 될거라곤 단한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일이었다. 꽃시장에 자주 가다보니 만만해보이는 허브키우기도 재미붙여서 바질도 키우로, 로즈마리, 민트까지 소소한 취미가 하나 더 추가된 샘이다~ 우쨌든 2020을 마무리할 이벤트로 《캔들센터피스》 를 선택했다. 인스타그램.. 2020. 12. 29.
한끼 식사 같은 아보카도커피♥ 올해 그렇게 유행이었다고 하는 아보카도커피!!저.......저만 몰랐나봐요?! ㅎㅎㅎ사실 이게 유행인지도 모르고 1년을 살다가오늘 이곳에 와서 메뉴판을 보고 너무 신기해 하니,함께갔던 지인이 알려주었어요~^^맛이 너무 궁금하여안시킬 수 없었습니다~두구두구두구~~~~~~비쥬얼은요, 두둥!!아보카도, 연유, 얼음 넣고 블렌딩한 다음찐한커피를 쏟아 부은 느낌? 아무리 궁금한걸 못참는다지만귀가 떨어져 나갈 것 처럼 찬바람이 불던 이 겨울날아이스 음료는 BAD CHOICE 였던걸로~그리고 커피가 너무 배가 불러요디저트로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네요.한끼 식사 느낌이어요 ㅎㅎ 식사를 마치고 뜨거운 커피를 한잔 하면뭔가 소화되고 마무리 되는 느낌이 있잖아요.근데 이거 마시니 더 부대끼는 느낌위가 꽉차는 느낌..... ㅠ.. 2020. 12. 29.
카페 늘숲 cafe NEUL SOOP 전주한옥마을에서 20~30분 드라이브해 도착한 이곳!! 날씨까지 우리편이 되주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었다.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아기자기한 정원에 초록초록 산에 둘러쌓여 힐링하기엔 안성맞춤 음료가 가격이 쎈 편이지만 그 안에 입장료 포함이란 생각이 든다. 카페를 지나쳐 약간 오르막으로 돌아 올라가면 드넓은 잔디밭이 나온다.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빈백에 몸을 기대어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 있자니 세사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아이들은 공 하나 던져주니 축구한다고 땀이 뻘뻘이고~~ 엄빠들도 아가들도 모두모두 행복했던 시간♥ https://goo.gl/maps/nZfkJoB9pWg2Mf1s7 늘숲 카페 ★★★★★ · 카페 · 금산면 청도4길 30-2 www.google.com 2020. 10. 12.
Hello, 마흔 어릴적 친구들과의 단톡방이 있다. 활발하게 시시각각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진 못하지만, 그래도 좋은일 있을때 서로 축하해주고 안부를 묻고 하는 공간이다. 어제, 오늘 연이어 생일을 맞이한 친구들이 있어 '마흔' 된거 축하해~ 라며 덕담을 한마디씩 주고 받았다. 생일이 빨라 조금 더 일찍 '마흔'을 맞이한 나는 이 나이가 참 좋다. 10년전 '서른'이란 단어는 나에게 불안 그 자체였다. 직장생활 6년차였던 그당시 나는 나의 미래가 너무나도 불안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서른살 나는, 10년간 무언가에 쫓기듯 열심히는 살아왔는데 내면을 들여다볼 시간 없이, 그렇게 전력질주만 했던거 같다. 그래서 잠깐 속도를 늦추려다보니 그게 그렇게 힘이 부치고 힘들었던거 같다. 지금은 여유가 생겼다. 30대에 결혼을 하고, 출.. 2020. 8. 28.
Happy Birthday Mom :) 음력으로 12월 30일 생신이신 우리 엄마. 주부에게 (특히나 우리엄마처럼 맏며느리에게는 더욱이) 1년중 가장 바쁜 명절 전에, 엄마 생신이 있다. 그래서 항상 엄마 생신은 하는둥 마는둥 특별하게 챙겨드리지 못했던것 같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새언니가 생기고 나서는 매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 오빠네 집에 초대받은 시간에 맞춰 5시 도착~ 오늘의 메뉴는 '라끌렛' 나름 인터네셔널하게 살았다고 자부하는 우리 부부인데 라끌렛은 처음 접해보는 것이었다. 스위스 정통 치즈 요리라고 하네~ 신선한 재료와 치즈만 있으면 맘껏 즐길 수 있는 그런 요리였다. 특별히 엄마 생신이라 고기와 해산물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역력했다~ 언니~ 고마워요. 덕분에 너무 잘먹었어요. ㅎㅎㅎ 맛있게 식사하고 디.. 2014. 1. 30.
GALAXY Note 구입 아이폰과의 2년 3개월 열애를 끝내고 갤노트로 갈아탔다! 아이폰5를 기다려 볼까~? 란 생각도 잠시 했지만, 현재로써는 언제나올지 기약이 없기때문에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 지난달 말 갤럭시S3가 출시되면서 삼성의 기존 출시폰들이 가격이 다운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70만원은 훌쩍 넘는 럭져리 아이템이지만, 이 안에서 나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 갤럭시노트!!!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가격 시원시원한 화면 영근이의 재롱을 담기에 충분한 8MP 카메라 그리고, 메모지와 펜을 찾기위해 시간낭비 하지 않아도 되는 S노트 하루정도 사용해본 결과 iOS에 2년 3개월간 트레이닝된 두뇌와 손가락 근육으로 인해, 다소 불편한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금방 적응 되리라~ 늘어난 키(1개 → 3개, 메뉴 및 취소버튼 추가).. 2012. 7. 6.
[영화] the Iron Lady 영근이가 밤에 자는 시간이 점차 늘어 요즘엔 4~5시간은 연속 잔다. 10시쯤 영근이 재우고 오랫만에 우리 부부는 영화를 보기로 했다. 이게 얼마만에 함께 보는 영화인가? 영화관 가는것은 꿈도 못꾸지만, 쿡TV로 단돈 4천원을 주고 안방에서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 부부는 행복하다. 2월 중순 무렵 개봉한 이 영화 'the Iron Lady(철의 여인)' 임신 막달에 신랑과 함께했던 심야영화(범죄와의 전쟁) 데이트가 너무 좋았어서, 출산전 한번 더 하자고 약속을 했었다. 그리고선 이 영화를 점찍어 놨건만, 성격급한 영근이가 일찍 나오는 바람에 극장에서 볼 수 없었다. 영화는 내가 상상했던것과는 많이 달랐다. 철의여인. 제목에서 풍기는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마가렛 대처의 모습은 잠깐씩 스치듯 지나가.. 201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