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여행] 디즈니랜드 '파크' 놀이기구 Best 10

[디즈니 파크 이용팁 one.]
Genie+ 꼭 이용하세요!
$20/인 추가비용 들지만 너무 유용합니다.
파크 입장하자마자 사람이 드글드글 수많은 인파를 헤치고 다녀야 하는데,
타고 싶은 놀이기구 앞에 도착하면 길게 늘어선 줄 앞에 또다시 한숨이 나옵니다.
줄서다가 지쳐서 아름다운 파크의 구석구석 숨겨진 재미를 늘낄 수 없습니다.
왠만한 것들은 Genie+ 로 예약하고 가면 5분 10분 내에 슝~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디즈니 파크 이용팁 two.]
디즈니앱에 today's Showtimes 확인하기
당일에 준비되어 있는 길거리 쇼랑 공연등이 자세한 일정으로 나와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불꽃놀이 스케줄 확인하기
보통 금, 토, 일엔 거의 하는것 같지만 평일에는 불꽃놀이 일정이 없을 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디즈니 o.s.t 에 맞춰 빵빵 터지는 불꽃놀이는 너무 강추에요.

디즈니앱 화면

디즈니앱 화면

스케줄 밑에 상세 시간이 표기 안되어 있다면
그날은 행사가 없는거에요.
Disneyland Forever 가 firework 이니 꼭!! 체크하시고 멋진쇼를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부터 저희가 탔던 놀이기구를 하나씩 살펴 볼까요?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1학년 4학년 남자아이들 입니다.
다행히 키제한으로 못탄건 없어요.

①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

안전장치도 허술해 보이고 해서, 별 기대없이 탔다가
엄청난 스릴감에 깜짝 놀랐네요.
엄청 신나고 너무 재밌어요.
아이들이 뽑은 탑3 안에도 당연히 들어갑니다~

탑승전 앞에 팀 찰칵!

② Splash Mountain
우리에게 익숙한 후룹롸이드^^
어떤 스릴인지 아니까 더 타고 싶은 놀이기구에요.
이것도 인기 롸이드라 기본 한시간 대기인데
지니플러스로 예약하고 가면 10분 내로 타실 수 있어요.
보통 5명 까지 한 배에 탑승 가능한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모르는 애덜이랑 합승을 하게되었습니다.

다행히(?) 뒤에 앉아서 좀 덜 젖었네요.

맨 앞좌석이 soak zone 인 듯 싶네요.

 

 

③ Buzz Lightyear Astro Blasters
신나는 총쏘기 게임
어두운곳에서 번쩍번쩍 레이져총 발사하고
빙긍빙글 커피잔처럼 계속 돌아갑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④ Autopia
자동차 운전을 해볼 수 있는 찬스!!
꼬맹이들이 직접 엑셀 브레이크 밟아가며 운전할 수 있어요.
레일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길을 벗어날 순 없지만
저는 이 쇳소리가 넘 시끄럽고
어디서 나는건지 엔진냄새? 기름냄새? 때문에 두번 타고 싶진 않더라구요.
10살 미만은 다리가 짧아서 어른이 도와줘야해요.

⑤ Dumbo the Flying Elephant
세상에..... 이게 뭐라고....
줄이 너무 길고,  다리는 너무 아프고....
지니플러스를 이용한 저희가족은 대부분 Lightning Lane 을 이용해서
대기 없이 탈 수 있었는데,
요건 또 LL 적용이 안되는 놀이기구였어요.
그런데 꼬맹이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줄이 진짜 길더라구요.
40분 넘게 기다렸던 기억이..... ㅠ.ㅠ
그래도 예쁜사진은 건질 수 있어요 ...

날아랏~ 덤보!!

날아랏 덤보^^

⑥ it's a small world
남자애들이라 엄청 지루해 했던 스몰월드
아주 서정적이고 아기자기한 것이 여자애들이 딱 좋아하게 생겼어요.
그리고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볼거리를 구경하며 타고 있으니 휴식시간도 되고 좋더라구요.
나라별로 예쁘게 차려입은 인형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a small world 로 배타고 입장

"it's a small world"

⑦ Sailing Ship Columbia
호수를 오가는 콜럼비아호도 한번 타보고~

미국에서 포카칩 사수하는 어린이

⑧ Millennium Falcon: Smugglers Run
파크에는 스타워즈를 소재로한 놀이기구가 3개 있는데
그중 두개는 지니플러스로 예약이 가능하고
가장 인기가 많은 Star Wars: Rise of the Resistance 는 별도로 LL을 구매해야 한답니다.
참 너무 하죠?
밀레니엄팔콘은 6명이 한 우주선을 탑승하고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롸이드 하는거에요.
3D 화면이 전면에 있고 우주선 전체가 요란하게 흔들려서
정말로 우주선을 타고 있는 느낌이에요.
파일럿 2명, 총쏘는 사람 2명, 엔지니어 2명 이렇게 포지션을 나눠 탑승했던 기억이..^^

⑨ Star Tours - The Adventures Continue

이곳은 4D 영화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은 영화관에 다같이 입장해서

3D 안경 착용하고, 흔들리는 의자에 앉아서

우주속 전쟁에 참여하는~ 그런 공간이에요~

 

⑩ King Arthur Carrousel

놀이동산에 왔으면 회전목마를 타야죠~

해질녘에 타니까 왜이리 더 좋은거 같죠?

하얀 목마탄 왕자님

 

불꽃놀이 마치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전동열차

이게 얼마나 고마운건지....

지난번에 어드벤쳐 왔을 때, Covid 때문인지 운행을 안하는 바람에

주차장까지 걸어가는데, 정말 주저 앉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다리가 아팠더랬습니다.

아~~ 오늘도 알차게 놀다 갑니다~

안뇽~~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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