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한달 동안 샌디에고주 어린이 입장료 무료 프로모션이 있었는데,
바쁜 일정들 때문에 아쉽게도 free admission 의 기회를 누리진 못했다 ㅠ.ㅠ
뭐든지 비싼돈을 지불해야 더 열심히 보게되는법 ㅎㅎ
(어른 62불, 어린이 52불 입장료 값, 와일드사파리 트럭타는거 인당 109불 별도 뜨악.....)
non-profit org 라 했는데 와이리 비싸노....
지난주 겨울방학을 한 아이들을 위해 통크게 준비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도 싸고...
개장시간에 맞춰 여유있게 입장~~~
동물들의 컨디션에 따라
그날의 기상 조건에 따라
사파리 투어가 값어치를 할 수도 있고, 그렇치 않을 수도 있다.
이번 투어의 감상평을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린을 초근접한 위치에서 볼 수 있었다는것!
그거 하나로 됐다!! ^^
(호랑이는 계속 자고 있고, 캥거루 역시 계속 늘어져 자는 모습만 본건 안비밀......)
입장 하자마자 우릴 맞이해준 파랑새
실제로 보면 굉장히 크고, 깃털 색깔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끊임없이 먹고 7분에 한번씩 똥을 싼다나?? ㅋㅋㅋ
나이가 40살쯤 되었다고 그래서 매우 놀랐던 기억이.....
엄마랑 아기가 다른곳으로 이동하자
뒤따라가는 아빠 기린^^
기린의 발걸음이 어찌나 우아하던지~
기다란 다리가 엄청 매력적이다.♥
엄청난 몸무게를 자랑하는 코뿔소
가이드가 말하기를 요놈들이 희귀종들이라
난자를 체취해서 냉동보관 하고 있다고 했다
(제대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코끼리 친구들은 비교적 활동성이 좋았다~
잠자는 애들 거의 없었고 다들 무엇인가 열심히 하고 있는듯~
계속 바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이 안어울리는 듯? 어울리는 코끼리들~
시후 어렸을때 어린이대공원에 몇번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봤던 코끼리에 비하면 아주 자그마한 사이즈였다.
그러고보니 호랑이 사진 찍지도 않았네 ㅋㅋ
등 돌리고 잠자는 모습만 보고
실망했던 기억만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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