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댁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 시골에 가기로 일정이 잡혀, 간단히 반찬을 준비해서 내려가기로 했다. 어른들이 드시기에 머가 좋을까~ 고민끝에 나의 선택 메뉴는 연근조림과 꽈리고추멸치볶음!! 생각만해도 군침이~~~ ㅎㅎㅎ
어렸을때 도시락 반찬으로 엄마가 많이 싸주셨었는데,,,,, 먹을줄만 알았지, 해보기는 처음~! 조림요리가 은근히 까다로워 성공하기 힘들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고 콧방귀 꼈는데,,,, 오,,,,, 깨를 뿌리고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이거 제대로 되가는거야?"라는 의문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하지만 몇가지 팁만 기억하면 맛깔스런 연근조림을 안성할 수 있다!!
1) 연근다듬기
→ 감자깍는 칼로 연근을 곱게 다듬는다
☞ 연근을 살때는 곧고 묵직한것을 사는게 좋은데, 이마트에서 사다보니 봉지에 800g씩 담아져 팔기때문에 고르는 재미를 맛볼 수 없었다. 이렇게 포장된 상품은 크고 굵직한 것 1~2개에 꼭 못난이 1~2개도 끼워판다. >.< 재래시장이나 가야 상태 봐가며 살 수 있을듯.
2) 0.5mm(?) 정도 적당한 간격으로 또박또박 썰어 식초풀은 물에 20~30분 정도 담군다.
3) 식초담근물에 살짝 데친다
4) 조림장 만들기
→ 모든 조림장의 기본은 간장과 물을 동량으로 맞추는것! 조림이 완성된 후의 어두운 갈색을 생각하며 간장을 너무 많이 넣어버리면 무지 짜져서 먹을 수 없답니다. 간장+물+올리고당+설탕을 혼합한 조림장을 연근을 담은 냄비에 찰랑찰랑할 정도로 붓고 강한불에 팔팔 (5분~10분?) 끓여준다.
5) 뚜껑을 덮고 약한불로 줄여 조림장이 잦아들때까지 졸여준다
6) 조림장이 바닥에 깔릴때까지 잦아들면 참기름과 물엿을 한바퀴 씩~ 돌려 뿌려준다
7) 참기름+물엿 효과?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것이 땟갈이 고와졌다.
8) 마무리는 참깨로~!!!
반드시 지켜야할 TIP◎ 다듬은 연근은 식초물에 담궈준다 → 갈변을 막아주고 선명한 색상을 유지해준다
◎ 간장과 물은 1:1 비율로 혼합한다
◎ 참기름과 물엿은 가장 마지막에,,, 조림장이 거의 바닥에 깔렸을때 뿌려준다
◎ 완성되기 전까지 색깔이 연하다고 조바심을 내지 않는다
'Helping People > 반찬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찬] 한국인의 반찬에 빠질 수 없는 '멸치볶음' (0) | 2025.01.07 |
---|---|
[반찬] 아삭아삭 오이무침 레시피 (2) | 2024.04.18 |
[반찬] 꼬막 요리 대방출, 참 쉽죠잉~ (0) | 2018.02.26 |
[반찬] 꽈리고추 & 멸치 볶음 (0) | 2011.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