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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v e r y d a y/미국에서 일년살기 I r v i n e , C A

[얼바인] Irvine Regional Park - OC Zoo 방문기

by 퀸쿡 2022. 1. 2.


샌디에고 사파리주에 다녀온지 2주도 안되었는데
비교체험 극과극을 찍은 느낌?^^
꼭 돈을 써야 만족도가 높은건 아니다 ㅎㅎ
오렌지카운티에서 운영하는 자그마한 동물원,
집에서 20분거리라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처음엔 동물원을 갈 생각은 아니었다.
검색했을때 볼거리, 할거리가 다양해 보여서 선택했고,
특히 아이들이 체험할 만한 것들이 많아 보이길래
무조건 고고고 했던것인데,
도착해서 보니,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 우르르르 한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아무생각없이 따라가다보니, 그곳은 동물원 입구 였다 ㅎㅎ
입장료도 2달러. 어른아이 구분없이 2불~ 무조건 고고고~~~
작지만 알찬 구성으로
아이들이 뱀도 만져보고, 기니피그도 만져보고, 염소도 만져보고~
올빼미, 너구리, 육지거북, 사자 등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동물들이 많이 있었다^^
한시간이면 너끈하게 구경 마칠 수 있음^^

이 아이는 난생 처음보는 동물이었다~
토끼얼굴을 하고 있는데 몸집은 좀 크고 사슴처럼 뛰어다니는~

마운틴 라이언 낮잠 자는 중

Irvine Park Railroad

열차 승강장
꼬마기차 매표소
정감있는 기찻길
꼬마기차 출발~ 뿌뿌!!!!

Wheel Fun Rentals

엑티비티 매표소

자전거 렌탈숍 왼쪽 뒷편으로 호수가 있다.
그쪽으로 가면 패들보트 빌려주는곳이 나온다~
우리는 패들보트 30분 타는걸로 결정. 30분 렌탈에 20불~!! 가격 좋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아이들이 서로 패달 밟겠다고해서
나는 편안하게 가운데 앉아있었다^^
4인 가족이 간다면 2대 빌려야 할것이다.
우리는 어른 1, 어린이 2 이어서 한대로 가능했다~
호수 가장자리에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실제로 고기가 잡히는지는 잘 모르겠다^^

Paddle Boat 타는 호수
조랑말 타는 곳

둘째가 말타고 싶다고 하여 Pony 타는곳에 왔는데,
말이 작다보니 키제한이 있었다.
항상 애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애기가 넘 커서 못탄단다 엉엉어 ㅠ.ㅠ
7살 밖에 안되었는데 흑......
아마도 6세 미만 아이들만 탈 수 있는듯...
주말(토,일)은 좀 큰 말도 탈 수 있다고 한다.


공원 바깥쪽으로 마구간이 크게 있다.
이렇게 큰 마무간은 처음봤다. 말도 굉장히 많고
말들이 하나하나 잘생기고 윤기가 자르르르르르르~~~~~~~


이 공원 너무 맘에 드네~
얼바인은 집앞에 나가기만 하면 공원이 여기저기 많아서
20분이나 운전해서 오는 공원은 가볼 생각을 못했는데
정말 색다른 경험을 선물해준 공원이었다~
참, 주차장 입구에서 차량당 3불씩 주차비를 받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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