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 이후에 다시 이렇게 미국에 와서 살게될 줄 몰랐는데,
다행히 그 시절 갖고 있던 운전 면허증을 잘 보관하고 있어서
캘리포니아 면허증 발급 받는게 훨씬 간편하게 되었답니다.
미국은 주마다 면허증이 다 다르게 생겼고,
다른 주로 이사를 가면 그 주 면허증을 새로 발급 받아야 한답니다.
저처럼 타 주 에서 발급된 driver licence 가 있으시다면
만료되어도 상관없으니 꼭 지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DMV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expired 된 면허증 갱신하는것도 무료더라구요.
한국은 갱신기간 내에 갱신 안하면 벌금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은 가물가물 하지만요)
저는 2008년도에 expired된 타주 면허증을 가지고 가서 California 면허증으로 새로 발급받았습니다.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으나,
원칙대로라면 타주 면허증 소지자도 필기시험을 봐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COVID 때문에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비대면 업무로 많이 처리하다 보니,
타주 면허증을 갱신하는 경우, 필기시험 면제!!!
너무 좋더라구요~
필기시험이 아무리 쉽다고 해도,
그래도 시험인지라 은근 신경쓰이고,
사소한거라도 놓칠 수 있으니 공부 좀 하고 가야하잖아요.
그런데 면제란 말을 듣고 넘 기뻤지 뭡니까~~~
가장먼저, Cal DMV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온라인 Register 를 먼저 하셔야 합니다.
1) 이메일 주소, 2) 미국내 전화번호 (text message 확인 가능해야 함)
Online Application 클릭하셔서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하면 예약확인번호가 뜨더라구요.
그거 잘 캡쳐하시거나, 프린트 하셔서
DMV 가실때 챙겨가시면 됩니다.
(DMV 사이트에서 1년간 정보를 저장한다고 하니까, 예약번호 받고 1년안에 가셔야합니다~^^)
DMV 가실때 준비물
- 여권 PASSPORT
- I-20
- I-94 (가장 최근 기록으로 프린트)
- 거주증빙 우편물 (아파트 계약서 혹은 아파트 보험 우편물, 유틸리티 계약서 등)
- Fee $ 38 (Credit Card랑 Debit Card 도 받는데 trasiaction fee 를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금으로~)
DMV 도착하니 순서대로 번호표 나눠주더라구요.
사람은 많았는데, 창구도 여러개라서 생각보다 대기가 길진 않았답니다.
준비물 잘 챙겨가시면 크게 걱정할 것 없이 착착 진행되실거구요,
저처럼 타주 라이센스 가지고 가시면, 필기시험 없이 당일날 PASS 됩니다.
그런데 한국은 그자리에서 사진 찍으면 바로 증 발급되는데,
미국은 사진 찍고, 그러고 나서 임시 증(?) 같은 종이를 주더라구요.
실물 면허증은 우편으로 발송되서 1~2주 안에 받게 될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우편물 받기까지 10일 정도 걸렸습니다.
이게 뭐라고 기분이 디게 좋으네요~
이제 여권은 집에 모셔두고, 요것만 들고 가볍게 다니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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