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으로 12월 30일 생신이신 우리 엄마.
주부에게 (특히나 우리엄마처럼 맏며느리에게는 더욱이) 1년중 가장 바쁜 명절 전에, 엄마 생신이 있다. 그래서 항상 엄마 생신은 하는둥 마는둥 특별하게 챙겨드리지 못했던것 같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새언니가 생기고 나서는 매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
오빠네 집에 초대받은 시간에 맞춰 5시 도착~
오늘의 메뉴는 '라끌렛'
나름 인터네셔널하게 살았다고 자부하는 우리 부부인데 라끌렛은 처음 접해보는 것이었다.
스위스 정통 치즈 요리라고 하네~
신선한 재료와 치즈만 있으면 맘껏 즐길 수 있는 그런 요리였다.
특별히 엄마 생신이라 고기와 해산물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역력했다~
언니~ 고마워요. 덕분에 너무 잘먹었어요. ㅎㅎㅎ
맛있게 식사하고 디져트까지 손수 준비한 언니의 정성.
아무리 생각해도 울오빠는 장가를 잘갔어~ ^^
아가들도 둘이 신나게 뛰어다니며 놀고,
아빠엄마 모두 해피하시고,,
우리 모두 배부르고,,,
엄마, 생신축하드려요.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Love you~♥♥♥
이것이 라끌렛!!!
상판에는 고기or해산물or야채 올리고, 아랫판에는 치즈위에 사과를 올려 녹인다.
음~~~ 또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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