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edona3

[Sedona, AZ] ④ 에어포트 메사, 가슴이 탁 트이는 멋진 뷰 세도나는 어딜가나 주차하기가 참 힘들다. 그런데 유일하게 널찍한 주차공간을 만들어 놓고 주차를 가능하게 해주는 곳이 에어포트 메사. 하루종일 3불이면 해결되니 너무 괜찮다~ 의도한것은 아닌데 해가 떨어질 때 쯤 도착해서 노을에 비친 세도나 모습이 더욱 멋지게 발현되었다.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 뒤돌아보니, 우리 큰아들은 스케치북을 꺼내들고 연필로 스케치를 하고 있었네? 크.........하.......... 멋지다!!!!!!! 말없이 바라보는 할아부지^^ 해가 완전히 질 때까지 우리는 멍때리며 뷰를 감상했다~ 주변에 Trail 코스도 잘 되어 있는것 같았는데, 시간도 없었고, 아이들 데리고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도 있다. 숙소를 네비로 맞추고 출발했는데, 오마이갓!! 해가 지니 암흑이로구나... 숙소까지 .. 2021. 11. 22.
[Sedona, AZ] ② 특색있는 기념품숍 캔들숍 여행다니면서 기념품은 잘 안사는 편이다. 이곳 다운타운에서도 샵들이 즐비하게 있길래 그냥 구경이나 하지 뭐 살게 있겠냐~ 싶어서 마음을 비우고 걷기 시작했다. 너무 멋진 여자동상, 뒷모습이 반전~ 역시.... 여자의 강인함은 '모성애'에서 나온다... 봐도 봐도 멋진 동상^^ 예술작품 파는 곳도 있고 옷가게들도 많이 있었고 싱잉볼 파는곳도 있었다~ 싱잉볼에 진심이신 우리 시부모님은 자그마한 싱잉볼 한개 구매하셨다!! 여러숍들 중에 마지막에 들어간 곳이 캔들 가게였는데, 완전 홀딱 반해버렸다~~~ 세상에.... 구경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지만.... 아이들이 마음에 들어하는 디자인 한개씩 고르고 나도 하나 골라서 총 3개 디자인 캔들을 기념품으로 사왔다. 이곳에서 직접 캔들을 제작하는 캔들공방 같은 느낌.. 2021. 11. 17.
[Sedona, AZ] ① LA출발→Sedona도착, 홀리 크로스 채플 미서부를 대표하는 여행지 하면 떠오르는 곳이 옐로우스톤, 요세미티, 그랜드캐니언, 브라이스캐니언 등 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들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편이다. 세도나는 국립공원은 아니지만 다녀온 곳 중에 가장 맘에 쏙! 드는 매력 가득한 도시였다. 그도 그럴것이 국립공원은 나라에서 관리하는 공원이다보니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자연 그래도의 모습인데 반해, 세도나는 사람들이 많이 들나드는 여행지인 동시에, 미국에 은퇴자들이 많이 이사와서 사는 거주지라고 한다. 기후도 온화하고 아름다운도시, 무엇보다 신성한 기운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귀한 장소라고 한다. 얼바인에서 7시간 20분 소요되는 거리. 460마일 정도 되는데, Km로 변환하면 약 740km 정도 된다. 결코 만만치 않다. 요세미티보다 더 .. 2021. 11. 17.